[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F는 운영 중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이 아이코닉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여름 전략 상품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코닉 여름 컬렉션은 △클로그 스타일의 여름 신발 ‘직 클로그’ △청키한 굽이 돋보이는 복고풍의 ‘하이페리엄 샌들’ △’반팔 아노락 셋업’ 등 신발·의류 등으로 구성돼 여름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시즌 리복이 첫 선을 보인 ‘직 클로그’는 리복 고유의 ‘ZIG 폼’과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아르고스 어퍼를 결합해 개발된 요즘 유행하는 클로그 스타일이다.
지난해 조기 품절을 일으킨 ‘하이페리엄 슬라이드’도 새로운 색상과 함께 재출시 됐다. 지난해 여성층의 호응을 감안해 이번 시즌에는 ‘핑크’ 색상을 새롭게 내놨다. 탈부착할 수 있는 스트랩으로 샌들과 슬라이드 두 가지 스타일로 신을 수 있다.
또 올 봄부터 주목 받는 ‘바람막이 셋업’ 스타일을 여름 시즌까지 이어가며 ‘반팔 아노락 셋업’도 새로 선보인다. 리복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트윈 벡터 바람막이의 여름 시즌 버전을 ‘트윈 벡터 반팔 아노락 셋업’으로 내놓은 것이다.
LF에 따르면 최근 아침 저녁으로 오락가락한 날씨에 리복의 바람막이 셋업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간절기용으로 가볍게 걸치기에 좋은 바람막이 ‘메쉬 하이브리드 윈드 브레이커’는 이달(5월 1~14일) 들어 전달에 비해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리복은 이런 바람막이 제품 대한 호응과 스포티 룩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에 대응한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마케팅을 여름 시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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