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4회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류선재(변우석)와의 첫만남부터 없던 것으로 만든 임솔(김혜윤)의 현재 이야기가 그려진다.
우연히 행사장에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류선재를 만난 임솔이 눈물을 흘리자 류선재는 “근데 왜 울지? 내가 안 울렸는데”라고 말한다.
임솔을 만난 류선재는 “이 여자는 다신 마주칠 일 없길 빌어야지”라며 발끈하고, 자신이 맡은 작품에 류선재가 캐스팅되자 임솔은 마음과 달리 “전 류선재씨가 이 작품 출연 안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한다.
자신을 자꾸 밀어내자 류선재는 “날 왜 싫어해? 언제 봤다고”라며 화내지만 임솔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임솔 집 앞까지 나타난 류선재는 “또 이렇게 만나네요? 이 정도 인연이면 운명 아닌가?”라고 말하자, 임솔은 “운명이 뜯어말리는 일은 절대 안 할 거예요”라며 계속 거부한다.
이에 류선재는 “당신이랑 엮이려면 죽을 각오 정도는 해야 되는 겁니까?”라고 말한다.
한편, 웹소설 ‘내일의 으뜸’ 원작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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