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 강강술래(이하 강강술래)는 지난 17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이하 대가대)와 2021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제6회 신메뉴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를 통해 강강술래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메뉴 개발 연구 기회를, 대가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는 공모전 참가 및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래 외식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메뉴 개발 콘테스트는 2~3명이 팀을 이뤄 총 14개 학생팀이 참가한 가운데 ‘트렌디 한식 일품 메뉴 개발’을 컨셉으로 외국인과 고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트렌디한 한식 일품 요리를 제안하는 것이 과제로 주어졌다.
상품화 가능성, 논리력,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팀의 요리는 낫또 품은 토마토, 육회 묵은지말이, 야콘 국수였으며 해당 팀에는 상장, 상패와 함께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아울러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포함해 모든 참가팀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총 25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강강술래 강요선 총괄 셰프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 함께 한 학생들이 보여준 창의력이 매우 신선하고 새로웠다”며 “재료나 레시피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하여 맛도 잡고 참신함도 잡았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이날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의 요리는 강강술래 메뉴 개발팀에서 응용하여 매장에서 제공하는 메뉴와 포장 상품으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고, 레시피북으로 제작돼 대가대와 주식회사 전한 임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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