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2일 14시 동해항 24번 선석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박조난, 화재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한 선원들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조난신호탄, 휴대용 소화기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안전설비 시연회에 참여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한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가 선박사고 사례 공유, 비상상황 대응요령 및 구명·소화설비 사용 방법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선박 관련 종사자들은 소화기, 조난신호탄, 팽창식 구명조끼 등을 사용 · 착용하는 훈련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선박 화재사고를 가정해 소화훈련을 실시하고, 화재진압이 불가한 상황을 가정하여 구명뗏목을 투하·퇴선하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발생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형태의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해양안전문화를 활성화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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