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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와 자동차, 금융지수 주가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2포인트(0.64%) 오른 2742.14를 기록했다. 기관이 397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55억원, 216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94%), SK하이닉스(0.1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삼성전자우(0.47%), 현대차(2.66%), 기아(1.95%), POSCO홀딩스(0.75%), KB금융(1.87%)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2.35%)는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8포인트(0.93%) 내린 847.08을 나타냈다. 기관이 1354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0억원, 479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0.21%), 엔켐(5.67%), 리노공업(0.94%), HPSP(1.33%), 레인보우로보틱스(0.17%)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HLB(-29.96%), 셀트리온제약(-1.77%), 클래시스(-2.61%)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는 보합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오른 1355.9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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