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왕숙천에 족구장을 조성하고,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왕숙천 족구장은 관내 족구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족구장 6면과 휴게시설 등을 조성했다.
시는 이런 기념해 최근 개장식을 연 데 이어 ‘제17회 구리시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열었다.
족구장은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구리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족구장이 족구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생활체육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구리광장에서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에 따라 청소년의 날로 지정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여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경기도가 새롭게 지원하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 활성화 지원 사업과 연계해 열린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전시, 캠페인, 이벤트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프라우드먼’과 ‘퓨전엠씨’가 축하 공연을 한다.
또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발대식과 관내 모범 청소년·지도자 표창 수여식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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