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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에 주말 간 총 구름 관객이 몰렸다.
한신공영은 지난 1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 간 총 1만2000여명이 입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나들이 철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매일 200m 이상 이어지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청약 조건과 일정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청약 상담 창구도 인산인해였다.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배경으로 한신공영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점을 꼽았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것은 물론 세교2지구 내 최초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이다.
또 쾌적성을 높인 넓은 동간 거리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 설계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대형 중앙 광장과 휘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실내 다목적체육관 등 여러 특화 설계 요소들이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는 것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99㎡형 844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지난해 신규택지로 지정된 세교3지구와 인접한 입지를 갖췄고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핵심 배후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세교2지구 내 첫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적용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등이 알려지며 견본주택을 찾는 예비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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