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임팩트 윤영준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9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빙,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90분간 진행했으며, 포항제철소 임직원 및 그 가족을 포함한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박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아이 키우는 데 필요한 상담 프로그램에 출연,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아이 훈육 가이드, 아빠·엄마로서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해 주는 즉석 상담도 진행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직원들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경영층의 철학을 반영하고자,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해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심리전문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초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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