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달 21일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공계 특성화대 입시설명회를 운영한다.
2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공계 특성화대는 국가 과학기술계의 고급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이공계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있다.
이달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전북교육청은 해당 대학 입학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여는 동시에,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도 할 예정이다.
KAIST부터 시작하는 설명회는 오후 8시 50분에 마무리하며, 상담은 설명회 직후 창조나래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따로 신청할 필요는 없으며,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3년차 전북영농학생축제’를 이달 21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FFK(한국영농학생회)전북지부․(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북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업에 꿈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농업교육의 방향 제시,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과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매년 영농학생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직업계고 농업계열 11개교 학생과 교사 300여 명이 참여해 전공지식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분야로는 △농업 지식·기술을 뽐내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실무경진 △경영 능력 및 연구 성과를 평가하는 과제 이수 △글로벌리더십 △FFK 골든벨 등 5개 분야 2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1등급(금상) 20명과 2등급(은상) 31명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3등급(동상) 51명에게는 지부장상을 수여한다.
이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오는 9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영농학생축제는 명실공히 미래세대 한국농업의 주역인 학생들의 배움과 나눔의 장이다. 학생들이 흘린 땀의 노력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출 것”이라면서 “영농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당당하게 열띤 경연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 이현재 하남시장,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방문…”긴급보육서비스 지속 확대할 것”
- 삼립,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 출시…웰니스 사업 강화
- KB금융, 블랙스톤과 협력 강화…양종희 회장 “해외 투자 기회 적극 발굴”
- 전북대, 미국 유학생 유치 ‘잰걸음’
- 엔잭타코리아, 자원봉사단 ‘품’ 발족…”사회 환원 보폭 넓힌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