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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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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이 인공지능(AI) 주식분석 플랫폼 ‘STOCK9330’을 론칭하고, AI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20일 밝혔다.

‘STOCK9330’은 주식투자 정규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것에 착안했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 과정을 마친 최성환 대표와 콜롬비아대 출신 머신러닝 박사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맞춰 투자자에게 최적화된 분석 도구와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고자 한다.

주요 콘텐츠는 랭킹과 채팅 두 가지로 분류된다. 랭킹은 주식시장의 진짜 전문가가 누구인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투자 성과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애널리스트 랭킹이 오픈됐으며, 앞으로 펀드매니저와 독립리서치, 텔레그램 및 유튜브 채널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채팅은 사용자들이 서로의 투자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식시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채팅방에서 거론한 종목들을 자신의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어 본인의 분석 능력을 노출할 수 있고, 고객들은 해당 유저를 팔로우 할 수도 있다.

아울러 매일 오전 주식시장이 시작되기 전 ‘AI Picks’를 통해 그날 주목해 볼 수 있는 종목들을 선정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 2년동안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돌아와 이제 독립리서치를 넘어 AI 주식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주식시장의 숨겨진 투자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서치알음은 유사투자자문업에서 투자자문업으로 업태를 변경하고,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통한 랩어카운트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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