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1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시세 차익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조합원 취소분 1가구(전용면적 84㎡) 물량이 나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해당 물량은 계약 취소 물량이 아니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물량이다. 무순위 청약 방식이 아니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리는 만큼 84점 만점 청약통장을 가진 무주택자가 당첨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무주택자나 1주택 가구주만 가능하다. 당첨 시 재당첨 제한 기간은 10년, 전매제한 기간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번 일반분양으로 나오는 아파트는 117동 1층 물건이며, 분양가는 19억5638만8000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는 올해 2월 5층이 40억 원에 손바뀜됐다. 지난달엔 고층인 32층이 42억5000만 원에 거래된 만큼 1층인 점을 감안해도 당첨 시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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