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주요 고객인 Z세대(1990년 중반부터 2010년 초반생)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첫 공식 대학생 마케터 ‘월드 아이콘즈’를 운영한다.
롯데월드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월드 아이콘즈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월드 아이콘즈는 롯데월드와 IP(지적재산권). 콘텐츠, Z세대 등의 합성어다.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 10인은 10월까지 약 6개월간 롯데월드 캐릭터 IP 콘텐츠 기획과 제작, 트렌드 리포트, 상품 아이디어 발굴 등 미션을 수행한다.
실무자와 함께 국내외 콘텐츠 관련 장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케팅 아이디어 수립부터 실행 방안까지 직접 도출해 볼 수 있다.
롯데월드는 대학생 마케터에게 마케팅 교육·실무 경험을 지원하고 매월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5개 롯데월드 사업장(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워터파크·어드벤처 부산) 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활동 후 공식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홍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월드 아이콘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 니즈에 귀 기울이며 IP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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