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롯데아울렛은 내달(6월) 30일까지 100여 농가의 판로 개척과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한 ‘롯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롯데아울렛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올해 설 명절 기간(1월19일~2월12일)에 처음 열렸다. 지역 특산물을 설 명절 세트로 판매해 지자체, 지역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컸다. 부여점 경우 ‘지역 농업 및 농촌 융복합산업발전’ 명목으로 국회 의원과 충청남도 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지역 농가 판로 개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기도 했다.
롯데아울렛은 이런 큰 성원에 힘입어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생을 강화하는 두 번째 ‘롯컬마켓’을 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이천·군산·부여점 4개 점포에서 산지의 신선한 특산물 판매 행사를 연다. 이달 31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가정의 달 홍삼 외 선물세트전’을 열고 6년근 홍삼 원료의 건강식품을 최대 65% 할인한다.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는 내달(6월) 30일까지 ‘충남 우수 농산물 산지 직송전’을 열고 대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부여 굿뜨레 수박’ 8kg 등이 2만5000원이다.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축제와 연계 진행해 지역 친화에도 주력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부여·진주점 3개 점포는 지역 축제를 롯데아울렛에서 진행하도록 장소를 제공한다. 김해점에서는 ‘제1회 김해한우축제(5월23~26일)’, 진주점은 ‘진주 공예 축제(5월17~26일)’를 연다.
임성진 롯데아울렛 운영지원팀 책임은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농가의 발전을 위해 명절 이외 지역 축제 및 제철 과일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롯데아울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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