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아울렛은 내달 30일까지 지역 농가의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롯컬마켓’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롯컬마켓은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난 설에 처음 선보여 지자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는 파주·이천·군산·부여점 등 롯데프리미엄아울렛 4개 점포와 100여개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해당 지역 특산품이나 농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이천점에서는 6년근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최대 65% 할인하고, 부여점에서는 내달 30일까지 ‘충남 우수 농산물 산지 직송전’을 진행해 대표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더불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선보인다.
김해점에서는 김해한우축제가 이달 23~26일, 진주점에서는 진주 공예 축제 오는 26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아울렛은 이벤트, 전시, 체험 등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임성진 롯데아울렛 운영지원팀 책임은 “이번 롯컬마켓은 지역 농가의 발전을 위해 명절 외에 지역 축제와 제철 과일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기획했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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