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센터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역 가양주 제조현황 파악을 통한 전통주 제조 향토자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관내 주류제조업체, 농산물 생산자 단체, 지역 로컬푸드 매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대표의 지역 가양주 및 주류제조업체 현황 등 상주시 전통주 관련 자원에 대한 조사결과 발표와 특산주 개발 기본방향 제시 및 지역농산물 활용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경북 생산량 1위를 달리고 있는 꿀과 과일을 활용한 술(미드:Mead)과 증류주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로 만들 수 있는 지역특산주를 제안해 참석자들이 최종 개발된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지역 대표특산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의 말이 오갔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술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로 만든 특산주를 개발해 젊은 청년 사업가들의 양조장 창업 아이템이 되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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