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중소제조업체 경영을 혁신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 3명이 중소업체에 8~10주간 상주하며 과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제조 혁신 노하우를 전수한다.
품질과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 현장 혁신활동을 위해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그와 연동된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를 지원한다.
또 삼성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교육, 유지보수, 중소기업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고도화 도약 컨설팅까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종합 육성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은 오는 22일 전남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안에 전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공고를 통해 진행된다.
전남도와 삼성전자가 사업비의 30%씩 지원하고 중소업체는 40%만 부담한다.
전남도는 제조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까지 고도화 단계 158개 회사, 기초단계 768개 회사 등 총 926개 회사에 스마트공장을 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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