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동 주최하는 ‘해월 애니메이션축제’(이하 축제)가 오는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축제는 해월리 지역을 시작으로 이천시 마장면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이천시로 거듭나고자하는 의미를 담아, 이천의 대표 4대축제를 뒤이어 ‘해월 애니메이션축제’ 라는 이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축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혼합현실(MR) 기반 체험, 신티크 체험,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마리오 홈서킷 대회 등 총 18개의 애니메이션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뿐 아니라 만화,애니,게임,융합 재학생 창작물 판매, 유명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판매 부스 및 마장면과 특전사 홍보부스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 디저트 판매, 마장면 새마을회 향토음식 판매, 푸드트럭 등의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전 유니버셜 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 드림웍스 애니메이터였던 ‘마이크 누엔 교수’의 전문가 특강도 추진 중이다. 축제 기간 중에는 실내 2개의 상영관과 야간 야외 상영관에서 독립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날 오후 2시 개막행사에 이어 겨울왕국 라푼젤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한국 성우팀 M.A.D의 축하공연이 있으며, 해질녘에는 애니메이션 OST 가수 이희주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경희 시장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애니매이션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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