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여성기업과 여성 전문인력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달 31일까지 채용 비수기인 5~6월에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과 전문인력을 위한 ‘굿매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에 채용공고(프로젝트)를 등록한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00개사에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1인·창업·벤처·중소 등 구인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확산을 위해 일자리허브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소식을 공유한 10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 쿠폰도 전달할 예정이다.
‘여성기업 일자리허브’는 임금 부담으로 고경력자나 정규직 채용이 어려운 중소 여성기업을 위한 인력 매칭 플랫폼으로, 여성경제인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단기계약직’, ‘재택’을 선호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남녀 중장년 전문인력의 선호가 높으며, 인력 채용 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채용공고 등록)만 해도 채용공고 홍보 지원과 1:1 전담 매니저 매칭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채용 성공률을 높여 참여하는 여성기업의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정한 여기종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여성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을 통해 영입된 인재들이 중소 여성기업의 성과를 높이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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