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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해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별 공연은 KBS교향악단과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베이스 전준한이 함께 참석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총 12곡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장애 예술인 홍린경도 연주자로 참가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부사장은 “올해 공연에는 과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면서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좋은 기업 시민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후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메인 스폰서로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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