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2일 군포시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3년부터 운영됐다.
지난해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포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들을 시장이 직접 찾아 좀 더 다양한 연령·계층의 주민들에게 2024년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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