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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휴가철 인기 여행지인 필리핀 보홀 노선을 집중 공략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7월 17일부터 필리핀 보홀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항공기는 오후 7시 1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5분 보홀 팡라오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5분에 현지를 출발해 오전 5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보홀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로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는 ‘발리카삭섬’, 보홀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로복강’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에어서울은 “국내 LCC 중 좌석간 간격이 가장 넓고 기내 VOD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이번 취향을 계기로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만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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