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호한방삼계탕에 ‘나눔맛집’ 인증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호한방삼계탕은 1991년 장안동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건강을 챙기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년 전부터 따뜻한동행을 매월 후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따뜻한동행의 ‘나눔맛집’으로 첫 인증을 받게 됐다.
‘나눔맛집’이란 따뜻한동행이 우리동네의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등을 주 대상으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후원 파트너들을 말한다. 나눔맛집에 가입하는 후원파트너들에게는 가게에 비치할 수 있는 현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동행의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대표이사는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된 나눔을 따뜻한동행이 기억하고 소중히 사용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들과 더 많은 이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나눔맛집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따뜻한동행의 나눔맛집 캠페인은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 매월 1만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는 곳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는 지호한방삼계탕을 시작으로 에브라임스터디카페, 사우동사진관, 당신의오후, 럭키HR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따뜻한동행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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