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시술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일상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있다. (송)지효가 오랜만에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그래서 얼굴이 좀 부었다. 본인도 당황해서 계속 얼굴 어떡하냐고 묻더라”고 입을 열었다.
뿔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 송지효는 멤버들이 “영화 분장한 것 같다”고 말하자 “무슨 소리를 들었냐면 ‘미녀는 괴로워’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미녀는 괴로워’가 아니라 ‘지효는 괴로워’다”라고 말했다.
가상 오디션에 연습생으로 참여한 송지효가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아이돌을 준비한 송지효다. 오늘 젊어 보이고 싶어서 레이저를 좀 했다. 제 별명은 송쎄라다. 샷을 때렸더니 부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몇 샷을 때렸길래?”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600샷 때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모태미녀인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2001년 잡지 ‘키키’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3’ ‘썸’ ‘색즉시공2’ ‘쌍화점’ 등과 드라마 ‘궁’ ‘주몽’ ‘응급남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런닝맨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출연 중이다.
송지효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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