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운데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연예인으로 지목된 개그맨 허경환이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허경환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5월 9일 오후 8시 44분이라는 정보와 함께 ‘저 아니에요. 다들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이날 허경환은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으로 자신이 지목되자 해명에 나선 것. 특히 허경환이 김호중과 같은 소속사라 오해가 커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이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매니저 A, B씨는 운전자 바꿔치기,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폐기 등 증거인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도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고 지난 18일 경남 창원 공연을 강행했다.
공연이 끝나자 김호중은 19일 돌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조사를 성실이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더욱 논란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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