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한국식품연구원(KFRI)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활성화와 의료산업 성과 창출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케이메디허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노화대사연구를 위한 전임상분야 연구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식 현장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식품기능성소재 및 첨단바이오분야 창업·중소기업 공동지원 △공동연구 △인력·학술·기술정보 교류 △기타 상호협력 증진을 주요내용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바이오헬스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국내기업의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은 물론 김치 유산균 유래 골질환 치료물질 등 식품 활용 연구와 건강기능식품 효능평가 등 식품분야 연구개발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은 “식품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장내미생물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환 예측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효과적인 연구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와 식품분야는 모두 국민건강과 관련된 중요한 분야”라며 “양 기관의 교류를 확대해 국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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