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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이탈리아 로마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지점을 확보하며 유럽 취항을 본격화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 이사회 결의 이후 이탈리아에 로마 지점 등록을 완료했고 이달에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지점 등기까지 마쳤다. 원활한 노선 운영을 위해선 지점 개소가 필수적이다.
티웨이항공이 유럽 지점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은 국내 8개 도시, 아시아 41개 도시, 미국령(괌, 사이판) 2개 지점 등 총 52개 지점을 운영해왔다. 유럽 내 2개 지사가 더해지면서 총 54개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향하는 비행기를 시작으로 유럽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대한항공의 일부 유럽 노선을 이관받은 상황이다.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이다.
회사는 파리와 바르셀로나와 프랑크푸르트도 지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유럽 4개 도시 지점장 인사 발령도 올 초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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