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韓·OECD 공동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출범

아주경제 조회수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유대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가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OECD 회원국 간 디지털 규범 관련 상설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인공지능(AI)·디지털 규범·거버넌스 논의 시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관으로, 우리나라가 출범을 주도했다. 각국 디지털 규범과 디지털 심화 대응 정책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참여국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마주한 디지털 심화의 사회적 영향을 진단하고 각국의 디지털 심화 대응 현황과 법·제도·정책 등을 공유하며, 주요 활동 요약 보고 등을 발간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6월에 첫 실무회의, 하반기에 1차 선임회의가 예정돼 있다.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 등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 방안을 공유·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OECD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우리나라가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20일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 협력 의향서 서명식을 진행한다. 아울러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제리 쉬한 OECD 과학기술혁신국장이 양자 면담을 한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전략 최고위협의회 발족 등 한국의 선도적인 AI·디지털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오는 21~22일 열리는 AI 서울 정상회의와 AI 글로벌 포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송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속적인 글로벌 행보를 통해 국제 사회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선도해 왔다”며 “디지털 사회 이니셔티브는 이런 논의를 OECD로 확산하고, OECD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디지털 규범 논의를 계속해서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경제] 공감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위기에 처한 매란국극단 본 허영서가 가장 큰 산이던 엄마 찾아가 뱉은 말: 눈물 흐른다

    연예 

  • 2
    “진짜 많이 물어본다”... 라도와 8년 연애 중인 윤보미, 출산 관련 진지한 고민 털어놨다

    연예 

  • 3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스포츠 

  • 4
    이동건이 연애할 때마다 상대 공개하는 이유를 그의 아버지가 솔직하게 설명했다

    연예 

  • 5
    단언컨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인 역대급 연기와 감동의 '인생 드라마'

    연예 

[경제] 인기 뉴스

  • 올림픽 맛있게 응원하자…집관족 취향저격 ‘올림픽 에디션’
  •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3.7%...1년 11개월 만에 최고점 찍었다
  • 질병청 '성인 패혈증 초기치료지침' 첫 발간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불량 자재 탓에 에어컨 없이 폭염 견디는 송도 '송일국 아파트'
  • 8월 극장가 '재개봉 러시'…인생영화 다시 스크린으로

지금 뜨는 뉴스

  • 1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nbsp

  • 2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nbsp

  • 3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nbsp

  • 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스포츠&nbsp

  • 5
    4천만 원 더 싼데 ‘고급감 압도’…GV90과 비교 불가, 대체 뭐길래?

    차·테크&nbsp

[경제] 추천 뉴스

  • 케이뱅크, MY체크카드 90만장 넘었다..."인뱅 유일 K 패스 기능 탑재"
  • 삼정KPMG “디지털 헬스케어 활성화에 슬립테크 부상”
  • ‘나는 솔로’ 21기 최종 선택 대반전…순자, 영철 직진에도 선택 포기
  • "‘용인 스마일 보이’ 우상혁이 웃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 '응원'하고 '격려'
  • 삼성자산운용, 공식 유튜브 채널 정보 시리즈 인기몰이
  • NH농협은행, 농촌 학생들과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ST5
  • 맛 고수들이 추천해 준 맛집 리스트, 광주 맛집 BEST5
  • 흘러넘치는 육즙과 소스, 야채의 환상적인 콜라보, 햄버거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속사포 전개..시리즈 ‘게라 자매의 전쟁’
  • 뮤지컬 ‘위키드’·19금 ‘히든 페이스’에 쏠리는 관심
  • 사랑 이야기 시작된 ‘조립식 가족’, 강해준·박달은 언제쯤
  •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2만 관객 돌파

추천 뉴스

  • 1
    위기에 처한 매란국극단 본 허영서가 가장 큰 산이던 엄마 찾아가 뱉은 말: 눈물 흐른다

    연예 

  • 2
    “진짜 많이 물어본다”... 라도와 8년 연애 중인 윤보미, 출산 관련 진지한 고민 털어놨다

    연예 

  • 3
    FIFA가 인정한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시즌 베스트11 발표

    스포츠 

  • 4
    이동건이 연애할 때마다 상대 공개하는 이유를 그의 아버지가 솔직하게 설명했다

    연예 

  • 5
    단언컨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인 역대급 연기와 감동의 '인생 드라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KAIST '라이보2',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로봇 기술의 진화

    스포츠 

  • 2
    데프트,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의 송별 행사에서 새 목표 다짐

    차·테크 

  • 3
    KB손해보험, 한국전력에 3-1 승리… 시즌 2승째 기록

    스포츠 

  • 4
    “소토 5.5억달러+α, 양키스 제시액보다 높게”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 클래스…보라스 ‘절묘한 줄타기’

    스포츠 

  • 5
    4천만 원 더 싼데 ‘고급감 압도’…GV90과 비교 불가, 대체 뭐길래?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