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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이달 22~25일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 테크'(VIVA TECH 2024)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K-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인 비바 테크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딥테크(선도기술)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대략15만명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올해의 국가’로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참가한 기업들은 현장에서 1508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6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창업진흥원은 올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리나체인, 펄핏 등 19개 우수 기업을 K-스타트업관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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