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새롬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87번째 완공 사례다.
새롬하나어린이집은 약 30년 전에 건립돼 안전 문제와 보육실 부족,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700㎡(211평), 지상 2층 규모로 96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보육실 6개와 다목적 유희실, 야외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철원 특성을 살려 감각·재배·관찰 정원을 어린이집 마당에 배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와 정철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난 17일 개원식 행사에 참석,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며 입소 아동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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