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4년 제1차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탄소중립 부안형 ESG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집중시켰다.
19일 군에 따르면 부안형 ESG는 지방정부·기업·공공기관·엔지오 등과 함께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염생식물식재 및 군락지형성),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해상풍력 기반 마련 등 탄소중립 상생협력 ESG 행정을 실천하는 것이다.
임원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대응 강화와 회원도시간 정책공유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권익현 군수는 탄소중립 부안형 ESG 행정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기후위기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법안 마련 등을 위해 전임회장인 권익현 군수와 올해 신임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등을 중심으로 회원도시들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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