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몽골 수입업체 CassTown LLC의 잉크바트 대표와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의 이윤세 대표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대표는 지난해 7월 군과 체결한 ‘농특산물 300만달러 수출을 위한 MOU’를 비롯해 지난 1월 몽골 방문으로 이뤄진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우호교류’ 등을 통해 그간 장수한우, 장수사과의 몽골 수출시장 개척과 진출에 큰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CassTown LLC는 몽골 대표 유통업체로서, 한국 맥주 독점수입을 기반으로 국산 농특산물의 몽골 수출에도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국내 수출업체 LS Trading 역시 25년간 한·몽 유통 및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만큼 탄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군은 향후 몽골 현지에 맞는 수출 품목 및 유통의 확대와 홍보 방안 마련을 위해 두 대표에게 장수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이를 계기로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두 대표에 대한 장수 명예군민증 수여를 통해 장수군과 몽골의 지속적 상호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꼼꼼한 정책 지원을 통해 신선한 장수 농특산물이 몽골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큰 외국인‧해외교포‧국내 인사 중 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 생활개선 및 문화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해 군의회 승인을 얻어 수여한다.
전북 장수군은 지역맞춤형 신성장 프로젝트 창업 교육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군이 일드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성장 프로젝트 사업에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5일까지 15일 동안 창업지을 탄탄한 커리큘럼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창업 트랜드분석, 상품개발, 재무회계, SNS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 기본교육부터 심화교육까지 심층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3주간 이어지는 교육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꼼꼼히 구상하고, 향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군은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 5명에게는 각각 800만원씩을 초기 창업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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