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디핀(DePIN,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과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GLM), 오션프로토콜(OCEAN), 아이오즈 네트워크(AIOZ), 라이브피어(LPT), 앵커(ANKR)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에이브(AAVE), 1인치(1INCH)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신규 상품은 각각 이더리움(ETH)과 쌍으로 묶어 투자할 수 있으며 매력적인 이자율(Annual Percentage Rate, APR)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 위치, 교통 및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뜻한다.
네오핀은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에 대응하며 관련 디파이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실물연계자산(Real World Asset, RWA) 및 인공지능(AI) 관련 디파이 상품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온도(ONDO)와 월드코인(WLD)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디파이 상품의 가상자산 예치총액(Total Value Locked, TVL)은 30배 이상 성장했다.
네오핀은 올해 초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합병에 발빠르게 대응해 TVL의 1차 도약을 이루며 클레이튼 1등 디파이로 올라선 만큼, RWA와 AI, 디핀 등 핫트렌드에 대한 쓰리트랙 공략을 통해 TVL 성장의 제2도약을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최근 폴리곤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을 지원하며 스테이킹 상품을 7종까지 늘리는 등 멀티체인 전략도 가속화하고 있다. 네오핀의 모든 스테이킹 상품은 APR을 최대 3%까지 부스트해주는 네오핀 멤버십을 적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며 이용자를 유치하고 있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트렌디한 가상자산에 대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남은 5월에도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기존과 차별화되는 보다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갈라게임즈
갈라체인 거래 플랫폼 갈라스왑이 새로운 공식 토큰 ‘GSWAP’을 도입한다. 갈라(Gala)는 “신규 도입하는 GSWAP을 통해 갈라스왑 플랫폼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SWAP은 갈라체인에 최적화된 신규 탈중앙화 거래소(DEX) 토큰이다. 갈라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웹3(Web3)의 미래라는 장기 비전 달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현재 갈라스왑에서 스왑 제안을 통해 거래를 진행하는 이용자는 1갈라(GALA)를 수수료로 지불한다. 이번 GSWAP의 도입으로 매 거래에서 스왑을 진행한 이용자는 GSWAP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는 GSWAP은 갈라스왑에서 스왑이 수락될 때마다 GALA의 미국 달러(USD) 기준 공정 시장가치를 반영해 새로 생성된다. 예를 들어 1GALA의 시장가치가 $0.05달러인 시점에 이용자가 1000GALA에 대한 스왑을 수락하면 50GSWAP이 생성돼 이용자에게 지급되는 방식이다.
GSWAP이 이용자에게 발행된 다음날에는 발행된 수량의 50%만큼 갈라 관리 계정으로 발행된다. 이 GSWAP은 갈라체인의 리퍼럴 프로그램, 갈라스왑 마케팅, 마켓 메이커 보조금 지급 등 갈라 생태계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갈라 관계자는 “이번 공식 토큰 도입과 새로운 갈라스왑 프로그램을 통해 갈라체인의 경제가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리즈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SBI 디지털 에셋 홀딩스(SBI Digital Asset Holdings, 이하 SBI DAH)와 일본 조인트벤처(JV)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의 스포츠 팬덤 문화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칠리즈와 SBI DAH의 전략적 협약이다. 양사는 일본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글로벌 FC들의 팬토큰을 선보이는 등 블록체인과 팬 커뮤니티 융합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일본에서도 아스널, AC 밀란,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 명문 축구 구단들의 팬토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일본 축구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클럽의 팬토큰을 거래 및 소유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칠리즈가 구축한 스포츠파이 생태계의 핵심적 특징인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에도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SBI DAH는 조인트벤처 설립과 동시에 칠리즈 체인의 일본 기업 최초 노드 운영자로 합류해 칠리즈 웹3 생태계 거버넌스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칠리즈 재팬 조인트벤처의 지분을 소유하고 암호화폐에 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일본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칠리즈와 SBI DAH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위한 웹3 기반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스포츠 팬 경험을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페르난도 루이스 바스케스 카오(Fernando Luis Vázquez Cao) SBI DAH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일본 스포츠 팬덤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는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각자가 가진 혁신적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으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퍼플레이
글로벌 게임앤언(G&E) 플랫폼 퍼플레이가 자동 마이닝 기능을 담은 스테이킹 대체불가토큰(NFT) ‘GEAR’의 2차 세일에 돌입했다.
게임(GAME), 언(EARN), 오토(AUTO), 레이스(RACE) 키워드를 담은 퍼플레이의 첫 스테이킹 NFT 모델인 GEAR는 지난달 22일 1차 세일 시작 이후 세일 수량 1만개가 7시간만에 완판되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퍼플레이는 GEAR NFT를 보유한 홀더와 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빠르게 2차 세일을 준비했다. 2차 세일은 라운드별 할인율을 제공했던 1차 세일과는 달리 티어(Tier)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티어 별 1000개의 수량으로 한정 판매되며 티어가 오를수록 1%씩 가격이 상승한다.
GEAR NFT는 퍼플레이 앱에 스펜딩(스테이킹)하면 365일 동안 매일 자동으로 토큰이 채굴되며 구매 수량에 따라 적용되는 VIP등급에 의해 최대 10%의 추가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자동 채굴 시작일은 오는 23일로 예정돼 있다.
퍼플레이 임재청 대표는 “1차 세일을 통해 퍼플레이 생태계에 첫 토큰 홀더로 합류할 수 있는 GEAR NF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상반기 해외 거래소 상장과 하반기 국내 거래소 상장까지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확장을 위한 이번 2차 세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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