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청은 구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올해 첫 번째 강연을 주민 400여 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에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방송인이 강연자로 나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말이 가진 힘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또한, 이금희 강사가 마지막에 소개한 시를 통해 진정한 나와 대화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명사초청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평소 만나고 싶었던 명사들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만으로도 생활 속 힐링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들을 초청하여 북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2024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총 4회로 구성되며, 5월 이금희 방송인, 6월 한문철 변호사의 강연을 상반기에 마치고, 하반기에는 9월 성승한 첼리스트, 10월 정희원 교수의 강연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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