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데일리임팩트 이근춘 기자] 부산 대표 공기업 5곳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을 비롯한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5개 기관은 17일 ESG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ESG전담부서 담당자들간의 네트위킹을 꾸준하게 이어왔던 5개 기관은 보다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공식 협약을 맺은 것.
부산시 공사․공단 ESG협의체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체계 강화와 더불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지역상생 발전과 ESG문화확산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부산 대표 공기업 5곳은 ESG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ESG경영 실현 효과 창출, 지역사회 지속가능경영 활성화, 기관 간 소통과 화합 등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훈식 공단 경영본부장, 박명도 부산교통공사 경영본부장,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기획경영본부장, 백정림 부산관광공사 본부장, 정원안 부산환경공단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ESG전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훈식 공단 경영본부장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5개 공기업이 함께 힘을 합쳐 지속가능하고 고도화된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17일부터 향후 2년간 유효하며 특별한 사항이 없는 한 2년간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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