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16일 “과천시 무상교통 사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올해 7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 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협약식에는 신 시장과 김준현 NH농협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해당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협력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과천시 무상교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농협)G-PASS 이용자 편익 증대 △(㈜이동의즐거움)운영시스템 구축 등이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어르신·청소년 무상교통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상세한 사항을 담은 안내물을 이달 말까지 각 세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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