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수탁고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상품은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13일 기준 빈티지별 1년 수익률은 △2030 12.11% △2035 14.6% △2040 16.48% △2050 18.59%다.
그 밖의 상품으로는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이 있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미국 주식에 60%, 국내 채권에 40% 투자한다. 13일 기준 연초 대비 수익률은 8.55%로, 디폴트옵션 편입된 전체 28개의 밸런스펀드(BF)의 평균 수익률(5.89%)을 앞섰다는 게 신한운용의 설명이다. 총 보수는 0.22%로 디폴트옵션 전용 전체 펀드의 평균 총보수(0.45%) 대비 저렴했다고 덧붙였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실장은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디폴트옵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배분을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로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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