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안 반도체 팹리스업체 아이씨티케이(ICTK)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3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씨티케이 주식은 공모가보다 66.25%(1만3250원) 높은 3만32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날 주가는 공모가인 2만 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 초반 빠르게 뛰어올랐다. 이후 3만 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앞서 4월24일부터 닷새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3천~1만6천 원)를 초과한 2만 원에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83.2대 1로 집계됐다.
7~8일에는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증거금 5조4566억 원을 모았다. 통합 경쟁률로는 1107.95대 1을 기록했다.
아이씨티케이는 보안칩 전문 기업이다. 통신장비나 기기의 복제가 불가능하도록 방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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