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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계가 신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몬스는 17일 미니멀테리어를 완성하는 2024 SS 신제품 프레임 ‘롬바드(Lombard)’와 ‘아비트(Avi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니멀테리어는 미니멀(Minimal)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장식을 최소화하고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단색 계열 색상을 주로 사용해 간결하고 심플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롬바드는 1930년대 시몬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레임이다. 글로시한 유광 코팅에 가장자리 라인에는 메탈 느낌의 장식을 더했다. 아비트는 장식을 최소화한 디자인에 프레임 하단에 네 개의 적재 공간까지 더한 수납형 프레임이다. 매일 쓰는 레일형 서랍 2개와 계절에 따라 정리가 가능한 벙커형 수납공간 2개로 구성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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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는 17일 ‘우리가족 침대를 부탁하오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먼저 1인용 자녀 침대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신혼부부를 위한 2인용 베스트 침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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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17일 아마존웹서비스가 개최한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 발표 세션에 참가해 ‘한샘 하이브리드 플랫폼 구현 속 데브옵스(DevOps)의 역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샘은 오프라인 판매와 운영 비중이 높은 홈 인테리어 업계에서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이번 발표를 진행하게 됐다. 한샘은 기존 한샘닷컴과 한샘몰을 통합한 ‘통합 한샘몰’을 작년 2월 선보이고 아파트로 찾기, 수납 시뮬레이터등의 기능을 추가해 홈리모델링과 홈퍼니싱 부문 전반에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했다. 옴니채널은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경로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발표자로 나선 한샘 정보인프라팀 김웅보 선임연구원은 한샘몰을 론칭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한샘이 데브옵스를 어떻게 적용했는지 소개했다. 데브옵스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s)의 합성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을 담당하는 개발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정보기술 전문가가 더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발 환경, 문화, 도구를 총칭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생산, 물류, 유통, 회계, R&D(연구개발) 등 모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에 확장성과 유연함을 갖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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