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연계자산·인공지능·디핀까지 공략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네오핀이 디핀(DePIN·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관련 가상자산 투자 상품 9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골렘(GLM) ▲오션프로토콜(OCEAN) ▲아이오즈 네트워크(AIOZ) ▲라이브피어(LPT) ▲앵커(ANKR) 등 디핀 관련 5종과 ▲체인링크(LINK) ▲에테나(ENA) ▲에이브(AAVE) ▲1인치(1INCH) 등 디파이 관련 4종이다. 신규 상품은 각각 이더리움(ETH)과 쌍으로 묶어 투자할 수 있다.
디핀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무선 네트워크, 스토리지, 위치, 교통 및 에너지와 같은 영역에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를 뜻한다. 미국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메사리에서 발간한 ‘2024년 가상자산 투자 테마(Crypto Theses for 2024)’에 따르면 디핀은 DeSoc(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DeSci(탈중앙화 과학)와 함께 올해 성장이 기대되는 카테고리로 손꼽혔다.
네오핀은 올해 주목받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디파이 상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최근에는 RWA(실물연계자산) 및 AI(인공지능) 관련 디파이 상품을 내놨다. 온도(ONDO)와 월드코인(WLD)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디파이 상품의 TVL(가상자산 예치총액)은 30배 이상 성장했다고 네오핀 측은 설명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연내 아시아 1등 디파이의 비전 달성을 위해 트렌디한 가상자산에 대한 디파이 상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남은 5월에도 다양한 디파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오는 6월에는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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