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살리기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6일 푸르네 D&C와 강화 수익보장형 융복합 귀농단지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화 수익보장형 융복합 귀농단지는 국내 최초로 초기 농촌 정착 기간 동안 각 귀농 세대에게 매월 고정 수익을 금융권을 통해 보장해 주는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국내 유수의 서울보증과 스마트 농산업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귀농 지원 방식을 통해 실패 없는 농촌 정착과 안정적 수익구조의 제공으로 국내 귀농이 보다 활성화될 예정이다.
수익보장형 귀농이란 스마트 팜 농업을 통해 월 고정 수익을 일정 기간 동안(5년) 금융권의 보증제도로 보장받는 형식의 귀농 지원책이다.
김강원 대표는 “그간 이러한 제도를 여러 차례 시도해 봤었지만 어려움이 많아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일정 기간을 완벽히 금융권을 통해 월 수익을 보장 받는 귀농 제도가 완성돼 이를 강화 현장에 첫 도입함에 큰 보람을 느끼며, 이를 통해 귀농자들이 마음 편히 귀농을 결정할 수 있고, 귀농 후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르네 D&C 임병인 대표는 “입지 특성상 관광을 겸한 진정한 융복합 귀농 기반이 조성됐고, ㈜드림팜에서 제공한 스마트 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SGI서울보증을 통한 5년간의 수익보장으로 귀농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돼 귀농자는 그 기간 동안 다양한 영농기술을 터득해 농산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농어촌본부와 도시농업에 수익보장형 스마트팜 시스템을 적용, 근교농업 활성화의 새로운 기원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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