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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00496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004억 원, 영업이익은 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0% 증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는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 등 2곳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고 올해 분양 예정인 자체사업장도 전망이 밝다, 올해 자체사업장은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등 3곳인데 모두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GTX 개통 수혜지역이어서 분양성이 높은 사업지로 분류된다.
한신공영은 또 우발부채 리스크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한신공영의 부동산프로젝트(PF) 보증잔액은 3268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자기자본 대비 미착공사업장 PF 우발채무 비중이 0%로 분석됐다. 이는 장기화되는 PF우발 채무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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