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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 규모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 ‘신한밸런스프로시리즈’ 등 연금 투자에 적합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수탁고 증가에 가장 많이 기여한 상품은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다. KG제로인에 따르면 모든 빈티지의 1년 성과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설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60%)과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40%)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류지은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장은 “퇴직연금 관리는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디폴트옵션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배분을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로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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