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이돌 그룹 DKZ가 패션 브랜느 홀리넘버세븐과 페트병으로 만든 티셔츠를 출시하며 친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팬클럽 아리와 함께 “team earth with ARI”로 프로젝트의 의미도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최경호·송현희 디자이너가 이끄는 홀리넘버세븐과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16일 서울디자인하우스 몰에서 컬래버레이션 라벨
를 공개했다.
DKZ 와 팬클럽 아리가 한 팀이 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셔츠는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한 원사를 활용해 생산했다.
이외에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방과 키 링, 텀블러 등을 제작했다.
판매 역시 16~19일 단 4일간만 선주문 받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과잉생산을 막고 필요한 수량만큼만 제작하는 지속 가능한 패셤을 지향하는 취지다.
또한 각 티셔츠에는 멤버별로 인상 깊었던 영화를 바탕으로 아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의 수익금 중 일부는 환경보호단체에 기부 될 예정이다.
최경호 디자이너는 “DKZ는 앞서 발매된 미니 2집 앨범 REBOOT의 자켓 촬영과 뮤직비디오 등에서도 모두 홀리넘버세븐의 친환경 소재 옷을 입으며 실천해왔다”며 ”일회성 협업이 아니라 꾸준히 환경 이슈에 대해 고민하며 좋은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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