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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31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2조631억원)은 작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난 것이며 영업이익(566억원)은 17.9%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실적 증가의 배경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실적 증가를 꼽았다.
또 신사업인 환경사업 매출액이 1분기 364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최근 3년여 동안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완료했다”며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수소, 해상풍력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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