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5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47억원으로 30% 성장했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0억원으로 69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플랫폼 매출이 868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각각 6%, 139% 증가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호조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66% 성장한 444억원, 조정 EBITDA와 영업이익은 각각 50억원, 7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증가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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