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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매출 1000억 돌파 앞둔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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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로고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 로고.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와 ‘워크웨어’ 사업의 빠른 안착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3기 3분기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신장했다. 2배 가까이 수익성이 개선된 셈이다.
 
형지엘리트는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과로 매출이 늘고 기업 단체복 수주까지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신장했다는 것이다. 워크웨어 또한 B2B 신규 수주에 B2C 수요까지 공략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기존 협업 구단의 선전에 신규 구단과 종목을 늘렸다. 류현진 영입과 시즌 초반 성적 상승으로 인한 관중 증가로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이 껑충 뛰면서 매출 증대에 한몫 했다. JTBC 최강야구 새 시즌 굿즈 공급과, 롯데자이언츠, 한화생명e스포츠 구단 ‘HLE’와 스폰서십 신규 계약 또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학생복의 경우 전담팀 신설과 함께 스포츠 유니폼 생산의 노하우를 담은 디자인의 체육복과 교복 맞춤 용품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며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는 지난달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가 ‘2024 상해 패션위크’에 교복 브랜드로는 단독으로 참가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워크웨어는 지난해부터 재정비한 ‘윌비’ 브랜드를 앞세워 단체복 생산에 관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B2C 수요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산업 전반에 재해 관련 정책까지 강화되고 워크웨어 패션 유행까지 흐름을 타면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사업으로 육성했던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빠르게 본궤도에 올라서며, 핵심사업인 학생복과 함께 안정적인 3강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른 신성장 동력 발굴과 함께, 주력사업 마케팅에도 힘을 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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