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한’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이하 ‘캠프’)는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섬 마을 환경개선과 주민 교류 활동을 실시하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프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봉사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첫 행사는 오는 5월 16일 덕적도에서 열리며 ㈜얀센백신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다. 봉사 참여자들은 1박 2일 간 섬에 체류하며 마을 일손 돕기, 해안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또한 주민 공동체가 운영하는 단호박 제빵 체험에 참여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센터는 5월 21일 덕적도에서 인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의료원, 미용인재양성협동조합 등과 의료봉사 및 이·미용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센터는 인천 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라며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계기로 섬 주민과의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섬 발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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