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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골프 장학생 출신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 골프 장학생 출신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스포츠 후원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장학재단이다. OK 골프 장학생은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프로그램으로 선발 시 연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등이 지원된다.
지난해 8기 OK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효송 선수는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이효송 선수는 또 다른 8기 장학생인 오수민 선수와 함께 ‘퀸 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골프팀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국내에서는 이예원 선수가 올 3월 ‘2024 블루케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고,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5기 OK 골프 장학생인 황유민 선수는 지난 달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이외에도 윤이나, 황유민, 김민솔, 오수민 선수 등 OK 골프 장학생 출신 골프 선수들이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OK 골프 장학생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은 골프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 기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으로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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