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임신·출산 환경 조성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태아유형(단태아,쌍생아),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 등에 따라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단축형과 표준형은 납입한 금액의 90%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연장형의 경우 표준형에 준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안성시에 주민 등록(외국인 등록)을 둔 산모로, 서비스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모자보건팀 또는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안성시는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과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두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나무공예로 세상과 소통하며 가치 있는 일상을 누리는 ‘가치누림’’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지역 장애인의 일상에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찾아가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돕고, 청소년 발달장애인 직업체험 교육을 함께하는 등 장애인들의 참여와 활동을 촉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친환경 나무공예체험에 전문적인 역량과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험이 많은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성맞춤형 장애인복지증진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포용과 자립을 증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앞정서겠다”고 전했다.
서운산목재문화체험장은 발달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체험 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10인 이상 단체의 참여 시 찾아가는 목공체험으로 방문 체험도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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