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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대출상품의 준거 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COFIX)가 다섯 달 연속 하락했다. 주요 자금 조달원인 은행채 금리는 올랐지만 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 더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4%로 전월(3.59%)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상승세가 꺾인 이후 5개월 째 하락세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 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 하락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은행은 당장 내일부터 코픽스 변동분이 반영된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3.76%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17%로 전월 대비 각각 0.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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